리더의 조건 : 감상 후기
어제 저녁부터 좀 바빠서 굉장히 중요한 것을 놓칠뻔 했네요. 바로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리더의 조건' 때문입니다. 제가 평소에 리더십 등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았는데, 역시 보길 잘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리더의 조건을 본 후기를 다룰 것이며, 방송사의 방송 화면 캡쳐 이미지는 일체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방송사의 경우 방송 캡쳐 이미지의 저작권 주장으로 제 포스트가 다음에서 제제될 수가 있으므로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리더십에 관해 깊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 저 나름대로의 감상평이므로 태클은 없었으면 합니다. 혹시 다른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확인하면 빠른 시일 내에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리더의 조건 : 감상 후기
현재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리더십에 대해 치중을 많이 두고, 교육하는 상황입니다. 그 때문인지 크게 관심이 없던때의 저 또한 리더십 관련 강의 및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았고, 제가 평소에 보는 학교 책과는 달리 특이한 내용에 많이 관심이 가더군요. 때론 한국리더십센터에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길러주기도 했구요.
리더의 조건에서는 국민 지지율이 80%나 되는 대통령, 사람들이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현재 리더가 가지고 있는 태도등을 비롯해 구성원들의 의견 조율하는 방법 등을 다뤘더군요.
리더의 조건 : 제니퍼소프트 대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제니퍼소프트 리더의 자유분방한 회사 경영 이었습니다. 인터뷰 도중에
"좀 놀면 안되나요? 회사에서 좀 놀면 안될까요?, 다들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고 즐거우려고 여기 다들 와 계시는데...(중략) 인간이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가장 열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자율성이에요."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동감을 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학교에서 조모임 정도밖에 해보질 못했지만, 조모임 시에는 와서 의견을 나누지만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가 힘이 듭니다. 전 블로그를 하고싶을 때만 합니다. 이 때문에 역량과 능력이 가장 잘 발휘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적으로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은 제가 하루에 얻는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적은 시간으로 큰 효율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죠. 물론 제가 잘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IT 회사의 리더처럼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하는 시간에는 꼭 일을 해야한다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음악을 듣고싶을 땐 듣고 쉬고싶을 땐 쉬어야 가장 극대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기업 내에서의 무거운 분위기를 없앴다는 것 또한 놀라웠습니다. 솔직히 보면서 거의 계속 감탄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리더의 조건 : SAS 대표
리더의 조건에 나온 CEO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말한 부분은
"구성원들 한명 한명이 변화를 이끌게할 수 있도록 각자의 구성원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라는 것일 겁니다. 물론 방금 말은 방송을 본 후 CEO 및 국회의원이 말한 부분과 주관적인 생각을 적절히 섞어서 적어둔 것입니다. 하나의 조직 자체에는 리더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성원이 있기 때문에 리더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리더만 있어서 그 조직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한명 한명 구성원들의 조화가 어우러져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리더들이 두번째로 중요시 하는 것은 '신뢰'였습니다. 구성원들간에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과 공감을 해두는 것 입니다. 한명의 구성원이라도 소외되는 느낌과 같은 것들이 있다면 신뢰는 실현화되기 힘들 것입니다.
리더의 조건 : 신뢰
또한, 리더들이 중요시한 언급 외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들 또한 다루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회와 정당을 낯선 사람만큼 신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본받고 싶다는 점을 느끼지 못한 것과 공약을 지키지 않거나 못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역시 국가와 관련된 정책에서는 국민이 구성원이고 국민과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니 앞서 말한 내용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리더의 첫 걸음은 국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생각을 하며 구성원들과 하나가 되는 것, 그때 비로소 물질적 특권 대신 국민의 신뢰라는 특권을 누르게 된다.]
"리더십은, 리더 자신의 도덕성과 정의, 책임감 없이는, 그 시작조차 꿈도 꿀 수 없는 것이다." - 마이클 샌델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잦은 방영으로 멍해진 머리를 깨게 해줬으면 좋겠고, 제니퍼소프트처럼 직원 복지에 치중을 둔 리더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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