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태풍 볼라벤 경로 및 대처법]
이제 27일부터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태풍 피해 범위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저는 원래 이런 포스팅은 하지 않지만, 이번 태풍이 여태 왔던 태풍보다 피해가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씁니다.
태풍을 막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할 순 있습니다. '여태 태풍와도 피해가 전혀 없었는걸 ?'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세요. 안전불감증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안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태풍에 대해서 지난번 지나갔던 태풍 정보와 관련해서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일어났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3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1 태풍 볼라벤 경로 [현재 태풍 경로는 ?]
태풍 볼라벤 경로는 기상청 태풍센터인 '이곳'을 참고하며 아래의 내용을 따라가세요.
태풍 볼라벤 [기상청 태풍센터]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동하게 되는 기상청의 태풍센터 홈페이지 입니다.
현재(8월 26일 오전 22시<기상청 자료) 태풍은 볼라벤(BOLAVEN)과 덴빈(TEMBIN)두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상청 태풍센터의 태풍 화면을 확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볼라벤 [현재 태풍 위치]
기본적으로 두 태풍의 현재 및 예측 경로를 상세하게 나타냅니다.
태풍센터의 태풍 경로에 있는 점에 마우스를 올리게 되면 윗쪽에 태풍의 위도, 경도, 풍속 등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태풍 볼라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가로질러 가는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치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구요 ? 우선 글을 읽어주세요. 중요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정확한 태풍의 피해범위를 알 수 없으니 오른쪽 아래의 [통보문 보기]를 눌러주세요.
태풍 볼라벤 [태풍 상세 정보]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경로와 수치적 세기 및 피해범위를 상세하게 나타냅니다.
(스크린 샷은 26일 22시경 태풍 및 그 후의 예상경로를 나타낸 화면이며, 화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태풍 볼라벤 지도를 보시면 오른쪽 위(노란 영역)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태풍 경로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붉은 영역' 입니다.
태풍의 중심부터 태풍 전체 크기의 70%가 포함되는 영역으로써 현재 예상 경로만 봐서는 한반도를 뒤덮을 정도로 큰 태풍입니다.
태풍 매미
태풍의 정보를 대강 아셨다면, 역대 태풍들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태풍 볼라벤 [역대 태풍들과 비교]
역대 태풍 중에서 가장 강했던 태풍인 매미(MAEM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으로써 우리나라에 4조 2000억원 가량의 손실을 준 태풍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은 2002년의 태풍 루사(RUSA)이지만, 루사의 경우에는 태풍 매미보다 기타 조건의 차이로 인해 더 강한 피해를 입혔었습니다.
태풍 매미가 휩쓸고간 뒤 어느 곳
태풍 매미는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5m/s로써, 현재 볼라벤 태풍 현재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에 버금가는 정도의 세기입니다. 태풍 매미와 볼라벤의 최대풍속과 중심기압은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았을 때이지만, 당시와 태풍의 위치가 비슷합니다. 태풍 볼라벤이 어느곳으로 흐를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한반도를 지나간다는 것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2003년의 태풍 매미와 비슷한 세기로 말이죠.
제가 포스트를 쓰고 있는 지금은 멀쩡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들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태풍 피해 대처법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3 태풍 볼라벤 피해 대처법
태풍 볼라벤 [태풍 크기]
태풍 피해로 사람이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하는 것 등의 피해가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해서 부산 '모 아파트'의 17000여 세대의 창문이 부서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것 등 태풍의 여러 대처법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창문에 신문지 붙이기 →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부는 곳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창문에 신문지를 붙인 뒤에 분무기로 뿌려주는 방법이 창문 부서짐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간판 등에 가까이 가지 않기 → 가로등과 전신주는 물론, 신호등도 태풍에 의해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간판이 떨어져서 사람을 친 적도 있는데요. 바람이 너무 불 때에는 되도록이면 건물 안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사는 분들은 고지대로 대피하기 → 물 피해가 평소에도 심한 지역에 사는 분들은 고지대로 피해주세요. 이 부분은 설명 안해도 알겠죠 ?
- 계곡이나 바다 놀러가지 않기 → 태풍이 오게되면 수심이 상당히 깊어집니다. 예상 외로 깊어져서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절대 물이 많은 계곡이나 바다는 가지마세요.
- 산사태 조심하기 → 산이 주위로 둘러싸인 곳에 사는 분들이나 고속도로에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잦은 경우에 그 위치는 피하세요. 위험합니다.
#4 마무리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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