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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관리 방법 : 아이폰 세번째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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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서 아이폰 배터리 절약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절약 방법에서는 [설정] 내의 기본적인 셋팅을 이용하여 배터리의 소모를 줄여주는 방법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폰 배터리인 리튬이온(Li-ion) 배터리의 특성을 이용한 근본적인 배터리의 수명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내용들보다 약간 더 깊어지거나 사람에 따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앞 포스트(이 글의 최하단에 앞 포스트들의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이후에 관련 포스트가 또 쓰여질 경우에는 차차 수정을 통해 정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에 이어서 ⑦번부터 작성합니다. 아이폰 배터리 관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6 아이폰 : 배터리 관리 방법



  우리가 흔히 보는 주변 기기들의 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입니다. 이전에는 니켈-카드뮴(Ni-Cd) 배터리 등을 주로 사용하였지만, 무게나 활용성 및 가격적인 측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좀 더 유리했기에 지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자제품에 주로 사용합니다.


아이폰 배터리 관리아이폰 4와 5 배터리 : 출처 : 아이레스큐

⑦ 리튬이온(Li-ion) 배터리의 특성을 알고 관리해야 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말 그대로 리튬이온을 이용한 배터리 충방전 방식입니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1970년도에 개발 되었지만, 반응성(폭발 위험)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1990년대 소니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방식을 개발해서 현재 대중화된 상태입니다.

  보통 니켈-카드뮴 배터리(Ni-Cd battery)를 주로 사용하였고, 인터넷 속의 사람들의 일부는 니켈-카드뮴 배터리의 관리법을 종종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시켜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니켈-카드뮴 배터리가 아닙니다. 자꾸 파고들면 내용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이용한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1)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통 40% 정도가 충전되어 있을 때 충전하며, 완전 충전·방전은 삼가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완충-방전 사이클을 400 ~ 500회정도 반복했을 경우에 기본 수명의 80%정도 까지만 발휘할 수 있습니다. 즉, 완전 충전과 방전을 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완전 방전을 하게 되면 내부 충전액이 굳어져 충전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평소보다 충전 시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습니다. 완전 충전의 경우에는 현재 Protection Circuit Module을 사용해 완전 충전을 방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삼가해 주는 것이 아이폰 배터리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2) 적당한 온도·습도에 보관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에서는 1년간 약 6%, 25에서는 약 20%, 40에서는 약 35%의 용량(수명) 감소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습도에 보관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튬의 특성상 반응성이 이전에 사용한 배터리들에 비해 높으므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폭발 방지를 위해서 적당한 습도 내에 보관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배터리를 50% 정도까지만 채워둔 후 온도와 습기가 낮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합니다.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배터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므로, 간혹 꺼내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관리에 좋다고 합니다.


(3) 가끔 배터리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과정을 거쳐 줍니다.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은 전원이 꺼질 때까지 완전방전시킨 후, 다시 한번 완충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해당 과정은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좋지 않지만 아이폰의 배터리가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가 있을 경우에 종종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갑자기 배터리의 양이 줄어든 것 같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위한 어플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이 과정은 기간을 따로 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체감상으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었다 싶을때 하는 것이 배터리 관리에 좋습니다.


(4) 급속 충전기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외출하는 시간이 긴 경우에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합니다.)

  배터리가 극히 없을 때 빠른 충전을 해야될 때 주로 사용하지만, 해당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방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보조 배터리를 소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급속 충전을 피하자는 말이죠. 아이폰5의 경우 배터리의 용량이 약 1,450mAh인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현재 2012.12.21)의 경우에는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싸게는 2만원(약 1500mAh 충전 가능) 부터 비싸게는 수 만원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마무리

  보기보다는 많은 내용을 담으려 했지만 한계가 있네요. 의외로 방문자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짧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저나름 여러곳의 정보 및 제가 아는 정보를 정리하여 게제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것으로 아이폰 배터리 관리 방법에 대한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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