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코딩 어플 추천 : TTPlayer 사용법 [완벽 정리]
이전에 저는 AVPlayer를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무인코딩 어플을 많이 찾아보았지만, AVPlayer만큼 쓸만한 어플이 없었습니다. 다른 어플들은 사용해보면 약간만 영상의 용량이 높거나 화질이 높은 경우에는 끊겨서 영상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AVPlayer 또한 이런 증상이 어느정도는 있었는데 볼만했고 다른 어플도 이 어플을 따라오질 못했기 때문에 그냥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오늘 TTPlayer를 알게 되었습니다. 평점이 굉장히 높아서 '이 어플은 무인코딩 어플 TOP 3안에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설치하게 되었고, 엄청난 만족을 불러왔습니다. 과장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 어플 제작 업체에게 돈 받고 이런글 쓰는 것도 아닙니다.
#1 TTPlayer
TTPlayer는 아이폰은 '이곳', 아이패드는 HD 버전으로서 '이곳'을 참고하며 아래의 내용을 따라가세요.
애플 기기로 접속중인 경우 앱 스토어 어플로 이어지고, PC의 경우에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 버전만 소개합니다. 아이패드도 사용에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TPlayer를 사용하기 전에 아이튠즈를 켭니다.
[장비 → 자신의 기기]를 선택 후, 응용프로그램 란으로 이동합니다.
응용프로그램 탭의 하단을 보면 TTPlayer가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를 누른 뒤 [영상 파일 + 같은 이름의 자막 파일]을 선택합니다.
용량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남아있게만 업로드 하면 됩니다.
#2 TTPlayer 영상 업로드 후 [사용 전 간단한 설명]
무인코딩 어플 TTPlayer는 다른 어떤 무인코딩 어플보다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요새 애플 바탕화면(폴더를 열었을 때 디자인)의 디자인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디자인은 다음 TV팟 어플 3.0 버전 등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꽤 깔끔하면서 편한 느낌을 줍니다.)
[파일 전송] 버튼을 눌러서 웹 상에서 파일을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파일 탐색기]를 눌러서 옮긴 파일을 확인합니다.
아이튠즈에서 옮긴 파일이 그대로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mi는 자막 파일이며, 따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영상을 실행했을 때, 특정 영상의 경우 위와같은 창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TTPlayer로 재생이 불가능한 영상에 한하여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 것 같네요.)
이때 [Auto Select]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QuickTime은 애플에서 지원하는 비디오 플레이어이며, 배터리 소모가 적고 원활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TTPlayer(플레이어)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무인코딩 어플과 같이 영상의 끊김이 심할 수 있습니다.
잠깐 [메인화면]의 [설정] 탭으로 이동했습니다.
[플레이어 →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파일 탐색기 → Quicktime 자동 선택] 두가지는 [활성화]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Quicktime 자동 선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제가 위에 알려드린 경고창과 같이 뜨지만, 어떤 영상에 대해서는 뜨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영상 재생에 무리가 있다면 [설정] 탭에서 위와 같은 부분을 [활성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TTPlayer는 Quicktime을 사용하면서 영상 재생에 존재하는 렉을 없앴습니다.
#3 TTPlayer의 편리한 기능들
우선 제스처 기능입니다.
위로 손가락을 밀 경우 + 0.5배속, 아래로 밀 경우 - 0.5배속이 됩니다.
오른쪽으로 밀 경우 앞으로 10초 이동, 왼쪽으로는 뒤로 10초를 이동합니다.
어플 자체는 완벽하지만, 흠이 있다면 제스처 기능 작동 시 구체적으로 몇배, 몇초를 이동할 지는 설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화면을 누르게 되면 제스처로 사용한 기능의 세부설정이 우측 하단에 버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왼쪽 하단의 [+] 버튼을 누르게 되면
이렇게 화면이 나타납니다. 하나씩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피커 모양은 화면 배속 조절 기능입니다.
[A] 모양은 자막관련 기능입니다.
자막 배속이 맞지 않는 경우, 딜레이도 조절할 수 있어서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무인코딩 어플 TTPlayer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할만한 기능을 찾아내서 넣었고, 타 어플의 문제점인 '영상 재생이 원활치 않은 현상'을 퀵타임 플레이어를 이용해 극복하였다는 점이 가장 TTPlayer를 부각시켜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깔끔하면서도 편한 느낌이 드는 메인 디자인(애플 기기의 폴더 작동 시 배경) 또한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안겨줍니다.
검은색과 푸른색 두가지가 조합된 디자인은 2007~9년에 미국내 블로그 등에서 유행했던 색 조합입니다. 저 또한 이 색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제 티스토리 모바일 블로그 메인화면에 적용을 한 상태이구요.
한동안은 TTPlayer가 무인코딩 어플의 TOP 1에 랭크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 나올만한 파격적인 어플 또한 기대되는군요.
이것으로 무인코딩 어플 TTPlayer의 소개 및 사용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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