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PC

안카메라 4.5 : 화면 캡쳐 프로그램

osio` 2012. 8. 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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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안카메라를 켰더니 엄청 바뀌었네요. 마치 안카메라를 제외한 캡쳐 프로그램들이 중요한 부분이 하나씩 빠져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안카메라는 사용자가 필요하는 캡쳐 기능을 모두 가진 유틸리티 입니다.

  예전에는 안카메라 자체 기능이 좋지 않아서 '칼무리'나, '오픈캡쳐'를 사용했는데요. 이 둘의 기능을 '안카메라'가 거의 담고 있다니. 몇년 새에 벌어진 일이네요.

  오늘은 안카메라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부터 설치과정, 인터페이스 설명까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 다루는거라 포스트가 두개로 나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화면 캡쳐 프로그램 '안카메라(Ancamera)' v4.5 [다운로드]



안카메라는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참고하며 아래의 설명을 따라가세요.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스크린 샷의 페이지가 보일 겁니다.

노란 영역을 확대해 보겠습니다.


안카메라 4.5 부분의 [다운로드 >] 버튼을 눌러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현재(2012.08.13)는 안카메라 v4.5가 최신버전 입니다.

향후에 버전이 바뀌더라도 추가된 기능이 없으면 새로운 포스팅을 하지 않을 겁니다.

해당 사이트는 안카메라 공식 홈페이지가 맞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구글 크롬으로 받으면 바이러스 경고 창이 뜨더군요.



#2 화면 캡쳐 프로그램 '안카메라(Ancamera)' v4.5 [설치 과정]

안카메라 셋업 파일은 스크린 샷과 같이 생겼습니다.

실행해 줍니다.


약관에 동의합니다.


스폰서 프로그램의 설치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스폰서 프로그램 체크를 해제합니다.

[동의함]을 눌러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 경로를 정해줍니다.


아이콘 생성 여부에 관한 질문입니다.


마지막에도 스폰서는 존재합니다.

스폰서 아이콘 생성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체크를 해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 화면 캡쳐 프로그램 '안카메라(Ancamera)' v4.5 [인터페이스 소개 및 타 제품과의 분석]

왼쪽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초기 설정은 [웹 캡쳐]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웹 캡쳐] 상태에서는 다른 캡쳐가 불가능 하고 안카메라에 표시되어 있는 화면만 캡쳐가 가능합니다.


[웹 캡쳐] 우측의 [↑] 버튼을 누르면, [안카메라 캡쳐]나 [안카메라 구버전 캡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안카메라 구버전 캡쳐]안카메라 구버전의 인터페이스를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현재 안카메라의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것은 [안카메라 캡쳐]를 선택했을 때 찍은 스크린 샷입니다.

안카메라 프로그램으로는 안카메라를 찍을 수 없기에 칼무리를 이용했습니다.

현재 화면 영역은 제 컴퓨터를 보이고 있는데요. 스크린 샷에는 보라색으로 나타나고 있네요.


  [안카메라 캡쳐] 상태일 때는 카메라 버튼의 오른쪽 [▼] 버튼으로 여러 기능을 사용하거나 단축키를 이용하여 쉽게 캡쳐가 가능합니다.

  • 화면캡쳐 : 현재 보이는 안카메라 내의 화면을 그대로 캡쳐합니다. 이 기능은 붉은 색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 연속캡쳐 : 시간당 1장을 찍는 방식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ms 단위로 기록하며, 1000ms = 1초로 선택합니다.

  • 스크롤 캡쳐 : 보이는 페이지를 캡쳐합니다. 오픈캡쳐 보다는 스크롤 하는 속도가 느리더군요.

  • 전체 캡쳐 : 전체 화면을 캡쳐합니다.

  • 클립보드 : 클립보드 캡쳐를 한 뒤에 한글 등의 프로그램에서 붙여넣기 기능으로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연속캡쳐는 이렇게 알아서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때 마다 파일이 그만큼 생깁니다.


어떻게 보면 안카메라의 단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파일을 찍을 때마다 일일히 저장을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을 사용자들이 계속 쓰진 않을까 하는게 문제입니다.

(전 자동으로 이름이 저장되는 방식이 편하던데, 다른 사용자 분들은 아닌가 봅니다.)


위의 스크린 샷을 업로드한 사진입니다.

  저는 칼무리와 안카메라를 둘 다 화질 100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떨어진 화질은 티스토리의 [다음 포토 업로더]로 인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버의 스크롤 화면을 찍은 것입니다.

  오픈캡쳐는 화면의 총 가로 넓이부터 아래 끝까지 캡쳐하는 반면에, 안카메라는 가로 길이와 시작 위치를 사전에 조정하여 아래로 캡쳐할 수 있습니다.

  안카메라는 '칼무리'나 '오픈캡쳐'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저처럼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캡쳐 프로그램 입니다. 몇 년 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뭔가 많이 좋게 바뀌어서 '안카메라가 머물러 있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안카메라 4.5 : 화면 캡쳐 프로그램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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